
notice
리딩룸: 선의 끝, 덩어리의 시작에서, 그대로가 아니고
‘악보들’의 여덟 번째 책이자 마지막 권 『음향 덩어리의 전조』(신예슬, 오민, 문석민 지음)를 읽고 듣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악보에 남겨진 희미한 흔적들을 좇았던 지금까지의 여정과 달리, 그 내부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음향 덩어리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선이 느려진다. 선이 멈춘 것처럼 들린다. 흐르지 못하는 선은 점과 점으로 멈춰 선다. 고이고, 뭉쳐진 선은 점 또는 덩어리가 된다.”
— 신예슬, 「선의 끝에서」, 『음향 덩어리의 전조』, 14쪽
“음악과 현실 세계는, 늘 그렇듯, 닮았다.”
— 오민, 「덩어리의 시작에서」, 『음향 덩어리의 전조』, 76쪽
“음악 양식이 변화함에 따라 기보법도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은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 문석민, 「그대로가 아니고」, 『음향 덩어리의 전조』, 80쪽
일시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7시
장소
더 북 소사이어티(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9길 25, 0층)
진행
신예슬(음악 평론가)
오민(미술가)
문석민(작곡가)
인원
20명
참가비
15,000원(5,000원 도서 쿠폰 제공 / 서점에서 당일 사용 가능)
문의
wpress@wkrm.kr
“선이 느려진다. 선이 멈춘 것처럼 들린다. 흐르지 못하는 선은 점과 점으로 멈춰 선다. 고이고, 뭉쳐진 선은 점 또는 덩어리가 된다.”
— 신예슬, 「선의 끝에서」, 『음향 덩어리의 전조』, 14쪽
“음악과 현실 세계는, 늘 그렇듯, 닮았다.”
— 오민, 「덩어리의 시작에서」, 『음향 덩어리의 전조』, 76쪽
“음악 양식이 변화함에 따라 기보법도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은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 문석민, 「그대로가 아니고」, 『음향 덩어리의 전조』, 80쪽
일시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7시
장소
더 북 소사이어티(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9길 25, 0층)
진행
신예슬(음악 평론가)
오민(미술가)
문석민(작곡가)
인원
20명
참가비
15,000원(5,000원 도서 쿠폰 제공 / 서점에서 당일 사용 가능)
문의
wpress@wkrm.kr
₩15,000
12개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