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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의 저자 시미즈 히로유키와의 인터뷰
「2024 서울국제도서전을 맞이하여 만든 사운드 시리즈」
기획·제작. 워크룸 프레스
1. 『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의 저자 시미즈 히로유키와의 인터뷰

💡소개글

일본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글을 쓰고 옮기는 시미즈 히로유키는 서예가인 아내 이케다 아사코와 함께 2010년 11월 12일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비 오는 날’이라는 뜻의) 아메노히커피점을 열었고, 14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커피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틀고 여러 음악가들의 공연을 열어 왔습니다. 『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에는 음악과 공연을 오래 좋아해 온 시미즈 씨가 2020년 말부터 2023년 말까지 3년간 아메노히커피점 스피커로 즐겨 재생한 음반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 시미즈 히로유키 씨와 『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대화.

시미즈 히로유키, 김뉘연

🗓️녹음일.

2024년 4월 24일

🎛️사운드 디자인.

임희주

🕰️길이

36분 41초

🔗링크

『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

시미즈 히로유키 지음
170 × 240밀리미터 / 152쪽 / 사철 소프트커버 / 2024년 6월 25일 / 20,000원 / ISBN 979-11-93480-14-4 03600


💬발췌

록이라는 장르, 밴드라는 형태에 특별한 애착이 있으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신지?
— 인간의 힘이라고 할까요? 인간의 매력을 모은 것이 밴드라서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록이라는 건 ‘지나친 것’, ‘과잉하다’? 쉽게 말하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에서 소개한 나카지마 미유키도 사실 록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의 힘이 들어 있는 것이고요. (27:00–28:30)


🎟️홍보. 사운드 시리즈 oooe

oooe는 워크룸 프레스에서 펴내는 사운드 시리즈입니다.

oooe는 말과 소리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책’을 만듭니다.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음악가가 ‘지은이’와 ‘디자이너’로서 oooe를 쓰고 디자인합니다. oooe는 열거하고, 대화하고, 제안하고, 나눕니다.

처음 듣는 책, oooe.

🔗[official] oooe 1권. 질문하고 정의하기: 김선오와 『자살』 그리고 한 편의 시를 쓰는 법↗️

시미즈 히로유키(清水博之)

수필가,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2010년부터 서울 동교동에서 서예가인 아내와 함께 작은 커피숍 ‘아메노히커피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저서로 『한국 타워 탐구생활』(2015)이 있고, 일본어 번역서로 윤성근의 『헌책방 기담 수집가』(2023), 이도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2020) 등이 있다. 『페이퍼』, 『빅이슈』, 조선일보 등에서 칼럼을 연재했고, 현재 호쿠리쿠 주니치 신문에서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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